삼성화재 AI 교육 후기|첫날은 설정, 둘째 날은 업무 자료 만들기
작성자 · DinoFlow
2026년 8월 13일과 14일 이틀 연속으로 삼성화재 지점장·센터장 등 영업관리자를 대상으로 EDFLIX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1일차는 AI 입문·기초활용, 2일차는 ChatGPT 올인원이었고, 전원이 노트북을 가져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4월 특강에서 시작한 삼성화재 영업관리자 AI 교육이 여름 과정으로 이어진 회차입니다.
이번에도 정보미팅 자료를 실습 주제로 골랐습니다
교육 중 실시간 설문 도구 Slido로 반복해서 만드는 자료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리크루팅, 회의자료, 신인교육, 보상사례, 마감독려 같은 답도 있었지만, 화면에 가장 크게 남은 말은 정보미팅과 정보미팅자료였습니다. 정보미팅 자료는 영업관리자가 영업조직에 업무 내용과 정보를 전달할 때 쓰는 자료입니다.
4월 특강 전 사전 조사에서도 같은 요청이 있었는데, 넉 달 뒤 다른 참가자에게서도 같은 답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실습 과제를 정보미팅 자료 만들기에 두었습니다.
시작 설문으로 AI 사용 빈도를 확인했습니다
1일차 시작 설문 화면입니다. 응답 24명 기준 주 2~3회 사용 50%, 거의 매일 29%, 한두 번 시도 21%였고, 써보려 했지만 잘 안 됐다와 아직 못 써봤다는 0%였습니다.
이 응답을 보고 진행 방식을 두 가지 조정했습니다.
- 아직 못 써봤다는 답이 이번 응답에서는 0%였기 때문에 계정 만들기 같은 도입부를 줄이고, 그 시간을 실습에 돌렸습니다.
- 한두 번 시도가 21%였기 때문에 실습에서 막힐 때 따라 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따로 나눠주고 진행 속도를 조절했습니다.
주 2~3회 사용이 절반이었던 점을 보고, 가끔 쓰는 AI를 업무에 붙여 쓰게 하는 것을 이번 과정의 목표로 잡았습니다. 4월과 이번 회차는 참가자가 달라 사용 수준의 변화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첫날: 도구 선택과 답변 방식 설정
AI 입문·기초활용 과정에서는 기능을 나열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 어떤 도구를 쓸지 고르는 기준부터 잡았습니다. 이어서 커스텀 인스트럭션을 각자 계정에 직접 설정했습니다.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 되도록 ChatGPT에 자기 역할과 원하는 답변 방식을 한 번 저장해 두는 기능입니다.
1일차 커스텀 인스트럭션 실습 장면입니다. 참가자 얼굴과 판서는 비식별 처리했습니다.
둘째 날: 지점에서 쓰는 자료 만들기
ChatGPT 올인원 과정은 1일차에 설정한 계정 위에서 실제 자료를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웹 검색으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과 GPT 스토어 사용법으로 시작했고, 이어서 자료 제작으로 들어갔습니다. 실습은 모두 강사를 따라 한 번 해본 뒤 곧바로 자기 업무 소재로 다시 해보는 두 단계로 진행했습니다.
2일차 GPT 스토어 실습 장면입니다. 설명을 짧게 하고 좌석을 돌며 각자 화면에서 막히는 부분을 풀었습니다.
2일차에 다룬 자료는 세 가지였습니다.
- 정보미팅 자료. 누가 볼지, 무엇을 바라는지, 어떤 자료를 근거로 할지 적은 뒤 ChatGPT로 초안을 만들고 다듬었습니다.
- 지점 운영 자료. 신입 안내문, 보상사례 정리, 마감과 독려 메시지처럼 매주 반복되는 글을 미리 만들어 둔 프롬프트 묶음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실습했습니다.
- 실적 데이터 정리. 지점 실적을 정리해 브리핑 자료로 바꾸는 과정은 시연으로 보여주고 적용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이틀 동안 확인한 것
참가자가 반복해서 만든다고 답한 정보미팅 자료를 이번 실습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시작 설문 결과에 따라 도입부와 실습 비중을 바꿨고, 같은 과정명이라도 회차마다 이 조정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과정에서는 1일차에 설정한 커스텀 인스트럭션과 AI 비서를 2일차 실습에서 그대로 이어 쓰도록 짰습니다.
비슷한 교육을 검토 중이시라면 카카오톡으로 문의하거나 업무에 바로 쓰는 자료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설문으로 시작해 직군에 맞춰 과정을 짜고, 교육 후 무기명 설문 결과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