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AI 특강 후기|설문을 보고 다음 수업을 바꾼 과정
작성자 · DinoFlow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 영업관리자를 대상으로 AI 특강을 세 번 진행했습니다. 지점장과 전속·GA 영업센터장이 참여했고, 회차당 4시간씩 사내 교육 플랫폼에서 열렸습니다. 사명은 비공개입니다.
1회차와 2회차가 끝난 뒤 무기명 설문을 받았습니다. 각각 37명, 41명으로 총 78명이 응답했습니다. 여기서 나온 요청을 보고 다음 수업의 내용과 실습 시간을 바꿨습니다.
1회차 오프닝 슬라이드입니다. 어떤 AI를 쓸지 고르기, 강사와 함께 실습하기, 직접 만들기 순서로 4시간을 구성했습니다.
정보미팅 자료, 고객 문자, 영상을 실습했습니다
영업관리자는 매주 정보미팅 자료를 만듭니다. 정보미팅 자료는 영업관리자가 영업조직에 그 주의 업무 내용과 정보를 전달할 때 쓰는 자료입니다. 여기에 고객 안부 문자, 조회와 교육에 쓰는 영상 콘텐츠까지 세 가지를 실습 과제로 잡았습니다.
실습은 두 단계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제가 하는 과정을 따라 하고, 곧바로 자기 지점 자료로 같은 작업을 다시 해보는 방식입니다. 본인 지점의 다음 주 정보미팅 자료 초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어떤 상황에 어떤 도구를 쓸지 정리한 슬라이드입니다. ChatGPT, Claude, Gemini, NotebookLM, Perplexity를 업무 상황별로 나눠 놓았습니다.
제가 반복 업무 3시간을 30분으로 줄인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이 구조를 그대로 수강생 업무에 적용하는 실습으로 이어갔습니다.
1회차 설문에서 나온 요청 세 가지
1회차 설문에는 37명이 답했고 강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5였습니다. 점수와 함께 세 가지 요청이 남았습니다.
- NotebookLM이 궁금하다는 응답이 여러 건 있었습니다. NotebookLM은 문서를 올려두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자료를 만드는 구글의 AI 도구입니다.
- 내용이 많으니 두세 가지에 집중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 실습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2회차에서 바꾼 것
NotebookLM 실습 시간을 새로 넣었습니다.
전체 내용을 줄이고 실제 업무에 바로 쓰는 프롬프트 위주로 다시 짰습니다. 줄인 만큼 실습 시간을 늘렸습니다. 2회차에도 실습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은 남았습니다.
2회차 실습 장면입니다. 프로젝트 생성, 지침 입력, 자료 업로드 순서로 각자 자기 업무 자료를 넣어 나만의 AI 비서를 설정했습니다.
2회차 설문 결과와 1회차 비교
2회차는 41명이 답했습니다. AI를 거의 써보지 않은 입문자 비율은 1회차 8%, 2회차 22%였고, 현장 네트워크 문제도 있었습니다. 응답자 29%가 코멘트에 네트워크 환경을 적었습니다.
| 지표 | 1회차 (37명) | 2회차 (41명) |
|---|---|---|
| 강의 만족도 | 4.95 | 4.80 |
| 영업 활용도 | 4.86 | 4.73 |
| 강사 만족도 | 4.78 | 4.78 |
| AI 입문자 비율 | 8% | 22% |
| 심화과정 요청 | 51% | 61% |
강의 만족도와 영업 활용도는 2회차에서 조금 내려갔습니다. 회차마다 참가자가 달라 점수 변화의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후 과정에는 사전 네트워크 점검과 수준별 분반을 준비 항목으로 넣었습니다.
신세계를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다만 속도가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4시간으로 턱도 없어요.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속도가 빠르다는 아쉬움과 더 배우고 싶다는 요청이 같이 나왔습니다. 2회차 응답자의 61%가 심화 과정 개설을 요청했습니다.
3회차는 사전 설문 결과로 시작했습니다
3회차부터는 강의 전에 설문을 받아 오프닝에서 그날 참석자의 답을 보여줬습니다. 참석자 40명 중 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2.5%, 아직 입문 단계라고 답한 비율은 63%였습니다. 이 수치는 강의 전 설문이라 앞의 두 회차 사후 설문과는 별개 자료입니다.
3회차 오프닝에서 보여준 사전 설문 집계 슬라이드입니다. 그날 참석자 40명의 답으로 강의 수준을 맞췄습니다.
3회차 강의장입니다. 전원이 노트북을 가져와 실습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특강 이후 여름 심화 과정 8개를 편성했습니다
3회차가 끝난 뒤 설문에서 확인한 심화 요청을 바탕으로 여름 시즌 원데이 심화 과정을 고객사와 함께 짰습니다. ChatGPT 올인원, NotebookLM 문서 분석과 자료 제작, AI 미디어 영업 콘텐츠 제작 등 8개 과정이고, 교육용 VOD도 따로 만들었습니다.
세 번의 특강을 진행하며 설명할 내용을 줄이고 실습 시간을 늘렸습니다. 3회차부터는 사전 설문으로 참석자의 AI 사용 수준도 먼저 확인했습니다.
비슷한 교육을 검토 중이라면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관련 자료는 업무에 바로 쓰는 자료에 있습니다.